Azure Terminal ~The Space of Marginality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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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사항.




2010/12/31 23:59

공지사항. ――Notice

딱히 말할 것도 없긴 하지만 일단 공지사항입니다.

이 블로그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입니다.
사적인 내용과 사적인 의견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(간혹 다수와 맞지 않는 내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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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으로 저작권 관련 사항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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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. 메뉴릿에도 똑같은 공지사항이 있습니다.
덧글만 서로 다르게 달릴 뿐 기능은 똑같으니 편한 쪽을 이용하시면 됩니다

2009/10/26 20:49

도대체 몇 개월만의 포스트인지..

지난 포스트를 보니...... 무려 10개월 전 포스트이군요..;;
이렇게까지 방치해 놓고 대체 뭘 하고 있었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..;;
딱히 방치하고 싶어서 방치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중과실이군요.. OTL
앞으로는 좀 더 활발하게 포스트 올리면서 블로그 관리를 해야겠습니다.

일단 이렇게 된 사유는 간단합니다.
모든 건 '군대'가 이렇게 만든 것이지요.
크리스마스 이후로도 부대에 조금 있다가 2월 초에 3.4초짜리(?!) 휴가 나왔습니다.
이때 포스트를 올릴 수도 있었지만, 일정이 촉박한 휴가여서 금방 할 일만 하고 부대로 돌아갔습니다.

이후 스토리는 너무 기니 접어놓겠습니다.

그러다 부대 복귀해서 잠깐 또 일하다 보니,
난데없이 몸에 이상신호가 발견되었습니다.
등에서는 혹이 생기고 가랑이에서는 고름이 나옵니다.
일단 근처 병원에서 처치하고 3월에 군 병원에 가니,
어쩐 일인지 등의 혹을 수술해야 한답니다.
그래서 입원해서 혹 떼는 수술하는데,
그 혹에서 예상치 못한 것이 나와서 수술 후 검사에 들어갔습니다.

며칠 후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, 상당히 이해하기 힘든 결과가 나왔습니다.
그 혹 조직에서 결핵균이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.
게다가 그 때문에 이게 빨리 낫지 않는다는 것입니다.
그래서 기나긴 병원 요양 생활의 첫 시작이 열리게 되었습니다.

병원 생활이 부대 생활보다는 200% 편해서 시간은 많이 남습니다만,
최악의 단점이 2가지 있습니다.
하나는 병원 입원 기간 동안은 진료나 청원 이외의 휴가가 통제되고,
또 하나는 바로 컴퓨터가 아예(!) 없다는 것입니다.
이 초유의 사태로 말미암아 병원에서는 그냥 멍~(물론 정말 멍~한 건 아니지만..;;)했습니다.

그렇게 병원 요양 생활을 하던 중
(이 기간중에 병원을 왔다갔다 하는 일도 일어났습니다. 나머지는 군대 내 사정이라 일단 넘어가겠습니다.)
5월 중순에 잘 낫지 않는 두 부분을 아예 다시 수술해서 치료하자고 해서 수술대에 또 올라갔습니다.
이번 수술은 좀 오래 걸려서 오전 8시에 내려갔는데 점심 시간 넘어갈 무렵 되어셔야 올라왔습니다.
그후 다시 요양 및 치료 생활을 하다가 7월 초쯤 겉으로 거의 아물어 이제 끝나나 싶었습니다.

그런데,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또다시 일이 터졌습니다..;;
거의 치료가 끝나갈 무렵 찍었던 MRI에서 또(!!) 농양이 발견되었습니다.
게다가 이번에는 뼈에도 결핵균이 있는 것 같다면서 무려 수술방에 집도의 2명이 들어가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.
결국 평생에 안 올라갔던 수술대를 군대에서만 3번을 하게 되었습니다.
게다가 입원 기간도 굉장히 늘어다더니만 결국 10월 12일에서야 퇴원하게 되었습니다.

이렇게 지내고 나서 부대로 돌아가니, 어째서인지 아는 얼굴들이 거의 안 보입니다..;;
무려 7개월 넘게 부대를 비웠더니 완전히 물갈이되었더군요.
그래서 적응 좀 하려고 며칠 지냈더니 그동안 못 나간 휴가 다 쓰라고 부대에서 내쫓았습니다..;;
그래서 현재 휴가 나와서 좀 여유롭게 되었습니다.

접으시려면 클릭하십시오.


여차저차해서 지금이나마 여유를 가지고 포스트를 올리게 되었군요.
이제 길게만 보였던 군대 생활도 얼마 안 남아가니 좀 더 블로그에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.
(물론 가변 변수가 아직 존재해서 확답은 못 합니다..;;)

이제부터라도 다시 분발해서 블로그 관리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그래야 이 죽어가는 얼음집에 불이라도 피울 수 있을 테니..

2008/12/25 20:33

크리스마스의 끄트머리에서. ――Life

포스트를 쓰는 시점으로는 이제 크리스마스도 4시간이 안 남습니다.
예년 같았으면 크리스마스를 혼자서 조용히 보내든지,
아니면 이브부터 지인들과 어울려 지내든지 했겠습니다만..
올해는 역시 환경이 환경이다 보니 그런 것은 꿈에도 못 꾸는군요.
역시 군대는 크리스마스도 색다르게 보내게 됩니다..;;

항상 그렇지만 제 기대치는 크리스마스 당일보다는 오히려 이브에 더 크게 걸려 있습니다.
이유는 다름 아닌 이 날이 생일이기 때문입니다.
(하지만 집에서는 음력으로 생일을 쳐서 무시되곤 합니다..;;)
달리 아무 일 없는 경우가 더 많긴 하지만, 그래도 이브가 되면 왠지 기분이 여느 때와는 다르게 들게 마련입니다.
그런데 올해는 이브인데도 뭔가 큰 변동이 없더군요..;;
물론 생일 축하를 안 받은 것은 아니지만,
(축하에는 변질된(?) 것도 포함됩니다..;;)
그 축하를 받는 것이 밖에 있을 때만큼 와닿는 게 아니더군요.
아무래도 군대에 있다 보니 기분 자체가 밖에 있을 때와는 다른가 봅니다.

그리고 크리스마스.
군대답게 종교행사가 있긴 했지만 여기에는 참석 못했습니다.
그 이유는 다름 아닌 작업.
.급히 해야 하는 작업인데 좀 양이 많은 게 있어서 꽤나 오래 걸렸습니다.
덕분에 한 15시까지는 못 놀았던 것 같군요.
그리고 밤에도 잠깐이지만 작업을 하느라 정신없었습니다..;;
살아오면서 이렇게 바쁜 크리스마스도 처음인 것 같습니다.. OTL

이렇게 밖에 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크리스마스였지만,
그래도 한 번쯤 이런 크리스마스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.
비록 즐거운 요소는 밖에 있을 때보다 엄청나게 부족하지만
즐거움을 주지 않는 이 일상에서 다른 즐거움을 찾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.

덧.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군대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정말로 딱 한 번이기 때문입니다..;;

2008/11/29 19:19

근황. ――Life

굳이 말할 것도 없지만 일단 근황입니다.
우선 최종 글로부터 무려 한 달에 육박하는 시간이 흘렀군요.
이 시간 동안 일어난 일이 조금 있었습니다.
그러나 일어난 일이 부대 내에서 일어난 게 아닌 게 대략 난감입니다..;;

사건 시작일은 11월 4일.
평소 다리가 약간 불편해서 외래진료를 다니는 터라 그 날도 외래진료를 받으러 갔습니다.
그 날은 초음파 검사가 있어서 우선 그 검사부터 받았습니다.
그렇게 초음파 검사를 받고 진료를 봤는데 갑자기 응급입원 판정이 나더군요.
그래서 맨몸으로 가서는 바로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.. OTL
결론적으로는 큰 일은 없어서 그냥 병원에 입원 상태로 지냈지만
맨몸으로 갔기 때문에 병원 생활도 빈 손부터 시작했습니다..;;

그렇게 맨몸으로 시작된 병원 생활을 21일간 했습니다.
그 21일 간은 큰 기복 없이 평온한 하루하루였던 것으로 기억되는군요.
하지만 병원 최대의 단점인 컴퓨터 사용 불가에 한 번 당할 뻔했습니다.. OTL
그래도 무사히 병원 생활을 마치고 부대 일정을 환자라는 '신분'으로 패스했습니다.
(참고로 부대 일정은 무려 유격훈련이었습니다..)
그리고 주말이라는 또다른 평온한(?) 시간이 왔습니다.

이제는 다시 부대 생활에 적응해야 할 때가 되었군요.
하루빨리 정상화시켜서 제대로 지내도록 해야겠습니다.
.. 물론 블로그도 그만큼 돌려야 하겠지만..;;


2008/11/02 02:42

ひとりごと。 ――呟き

長い間のように感じてた休暇ももうすぐ終わることになる。
今年の最後の休暇になるな。
次の休暇はいろんな事情を考えても来年になる。
今年はこれにて世界への家出(?)はお終い。

今度の休暇は本当に休暇になってしまった気がする。
誰と楽しく遊んでた時もなく、
特別なことをした時もなく、
本当に体を休ませて過ごしたと思う。
その割には体がちょっと重いけど…
まあ、これでいいだろうな。

今回の休みにした特別な事はあまりない。
ただ、自分を見て自分と戦って、そして新しい自分になれたことだけはある。
過去に縛られた自分から今を見て、未来と向き合う事が出来る自分へと。
今から逃げ出して過去に閉じこもれた自分はもういない。
過去だけを見ていた自分はもう存在しない。
過去から逃げ出すのはちょっと難しかったけど、
過去と最後に向き合って、ちゃんとお別れをする事で何とか出来た。
もう過去に自分を残す事はないだろう。
過去は過去であり、今は今である。
そして、俺が歩くべきのは過去じゃなくて今。
そしてその今から始まる未来だから…

今回の休みはこれでいい。
もちろん完全に満足ではないけど、
自分を何とか変える事だけで十分だったから。
ほかの事はまた別の時にしても悪くない。
だけど、自分を変えられる時は早々ないはず。
その時が今回の休みに会った事でも大切なんだと思う。
これでもっと大切な日々を作ることが出来るから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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